금산천 장어잡기에 나선 관광객들.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12일 금산군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열린 제10회 금산천봄꽃축제장 에 5000여명의 관광객 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천변에 마련된 어린이 알뜰장터와 사생대회, 뗏목타기, 추억의 달고나 등 가족형 프로그램은 젊은부부와 아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뗏목타기, 뱀장어잡기 등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이어졌고, 가훈써주기, 이혈, 수지침, 장수사진, 돋보기 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체험도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금산천 봄꽃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부스,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 토속먹거리,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이 관객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무대에서는 금산읍풍물회 농악공연, 난타, 색소폰, 민요, 합창, 시낭송, 스포츠 댄스, 클래식 콘서트, 청소년 퍼니콘서트 등 감성을 충족시키는 공연무대가 이어졌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