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93회에서 강은탁(박우혁)은 왕지혜(은방울)와 다정한 김민수, 서은율(윤별)을 보고 괴로워했다.
결국 만취한 강은탁은 바에서 쓰러졌고 그 모습을 공현주가 몰래 다 지켜보고 있었다.
공현주는 종업원에게 강은탁을 호텔로 옮기라고 지시하고 김민수까지 불러냈다.
김민수는 놀라 호텔로 달려갔지만 그곳엔 공현주가 가운 차림으로 나타났다.
당황한 김민수는 “네가 여기 어떻게? 본부장님이 계시다고 연락 받았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현주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잠깐 잠이 들었어. 내가 알아서 케어할 때니까 오빤 돌아가”라고 말했다.
김민수는 “그래도 댁으로 모시는게 좋을 것 같아”라고 했지만 공현주는 “그냥 가라면 좀 가. 오빠가 들어와서 볼 상황 아니야. 조심해서 가”라고 밀쳐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