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무학은 자원봉사 문화확산과 나눔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17일 창원시청을 찾아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누리상품권 5,0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학은 창원시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WIN-WIN’ 자원봉사 중점시책에 동참한다.
기업과 함께하는‘WIN-WIN’ 자원봉사는 기업의 긍정이미지와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함께 제고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창원시 내 기업 1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무학은 이날 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5,000매(환가액 5,000만 원)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특히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함께 한다는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랑나눔으로 확산되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이웃의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해 지금에 이르렀다.
1994년 현 최재호 무학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기업의 성장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의 범위와 규모 또한 늘려가고 있다.
무학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좋은데이나눔재단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약 180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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