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가 경남을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 예비청년창업가를 찾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 제4차 창업혁명을 만들 ‘2017 경남 청년 창업아카데미 예비청년창업가(팀)’를 26일까지 총 20팀을 선발·모집한다고 밝혔다. 팀당 3명 이내로 1인 창업자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만15세~34세 이하의 경상남도 거주, 창업 희망자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분야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 집약분야로 기술창업, 지식창업 등 중소기업 창업지원 법령상 창업으로 인정되는 전 분야다.
특히 항노화산업과 같은 경남도 특화사업, 지능형 기계, 4차산업, VR, 빅데이터 등의 첨단산업과 관련된 분야에는 가산점이 부과된다.
창의적 먹거리나 건강성분이 첨가된 건강식품의 경우 특허나 식품인증비용은 따로 지급되며 마케팅과 특허, 법적인 부분도 전문가가 코칭한다.
선발된 팀은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과 사무실과 사무집기 등은 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지원한다.
또한, 기술지원을 위한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을 위해 3D프린터를 무상 지원해 기술 및 장비를 지원하고 창업코칭을 위한 창업전문가의 전담 멘토링과 창업능력 배양 교육도 진행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경상남도 지역내 미래 창업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발굴해, 창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경남창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지원팀 정승기 연구원에게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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