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민선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 92.4%의 누적 이행률을 기록하며 매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최근 ‘민선 6기 2017년 1/4분기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점검한 결과, 92.4%의 누적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민선6기 전주시가 추진해온 4개 분야 91개 공약, 94개 사업 중 71개 사업이 완료되고, 23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000만 관광객 유치 △버스노선 전면개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3개 완료사업이 추가돼 민선6기 공약사업의 누적 이행률이 92.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민선6기 3년차를 맞는 올해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 미완료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추진계획을 현실에 맞게 더욱 구체화하고, 공약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률이 저조한 사업들도 대부분 쟁점 해소를 거쳐 사업방향이 정립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사업들이 추진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돼 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주시 보훈회관은 리모델링 공사완료와 함께 9개 보훈단체가 오는 6월 입주할 예정이다.
또, 보훈공원 조성도 오는 6월 토지매입 후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화소외지역의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인 팔복예술공장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올 연말 공식 개관될 예정이다.
청년상상놀이터도 금년 상반기에 개소식을 갖고 청년창업도시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애인 인권센터는 오는 6월 ‘전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전주시 인권센터 설치계획에 의거해 장애인 인권센터가 통합·운영될 예정이다.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우선시 돼야 하는 만큼, 공약사업 담당부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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