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도중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주시청 공무원과 진주 중앙시장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영흥발전본부 견학을 시행한다.
이번 견학은 한국남동발전에서 추진하는 석탄화력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진주 지역민들에게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21일 영흥발전본부 전기, 에너지산업 홍보관인 에너지파크 관람을 시작으로 발전소 전망대, 중앙제어실 및 하역부두, 저탄장 등의 순서로 견학을 진행한다.
견학에 참석하는 진주시 관계자는 “근래 미세먼지 등으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의 세계 최고 수준 발전운영기술과 최첨단 환경설비를 보고 석탄화력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미세먼지로 인해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석탄화력 바로 알리기‘ 일환으로 대국민 시찰단을 운영하는 등 발전소 직접 체험, 회사 정책 제언 및 반영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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