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5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정부 3.0 책임관 회의 및 혁신 워크숍’에서 정부혁신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3월 발표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119개 대상 공공기관 중 단독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그동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전기 미공급 주민을 위한 맞춤형 태양광 지원,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폐기물(하수슬러지)의 발전연료화, ICBM 기반의 스마트 발전소 구현, 오픈플랫폼(기술장터)을 활용한 발전 및 연료데이터 개방 등의 사례를 중점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공공기관 정부3.0 국무총리 표창 및 2016년도 정부3.0 우수기관 산업부장관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다 듣겠습니다! 다 수용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 ‘국민 참여 시찰단’은 미세먼지 등 국민적 이슈 해결을 위한 대규모 국민과의 직접소통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정부3.0 책임관 회의 및 혁신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정부3.0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부혁신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금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력산업분야가 대변혁의 기로에 놓인 상태”라며 “앞으로의 혁신은 국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공동 창조하는 방식으로 지속 발전해야 하며, 내부혁신을 넘어 국민 편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