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남지역 신규 어업인후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양일간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2월 ‘2017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자 모집’에 지원, 지난 3월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선발돼 수산업경영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강한 청·장년들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업경영인 육영사업 제도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정책자금 및 농신보의 이해’, ‘어업허가제도의 어선어업의 이해’, ‘어업면허제도와 양식어업 방향’, ‘어선해양사고 사례와 대응방안’, ‘해상 조난 시 생존기술’, ‘경남지역 해양정화활동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어업인 후계자들은 경영기반자금으로 최고 1억 원의 융자금(연리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도 지원받는다. 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지원 융자금이 신규 어업인후계자들의 어촌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운현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전문기술 및 실용기술교육을 추진하여 수산업경영인의 생산소득을 높이고, 남해안 시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산 전문일꾼 양성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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