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국가산업단지 조감도(사천지구)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는 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사천시 용현면 ․ 진주시 정촌면 일원에 2020년까지 1단계로 164만㎡(50만평)에 3397억원이 투입되어, 단계적으로 최대 330만㎡(100만평)규모로 조성된다.
항공우주산업은 경남 미래 먹거리 50년을 내다보는 핵심전략사업으로 조선산업에 이어 경남 재 도약의 기회가 될 핵심 프로젝트이다.
이번, 항공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항공산업이 G7(항공산업 세계 7대 강국)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사천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커갈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되었다.
사천시는 2014년 12월 17일 항공국가산업단지 개발이 확정된 후, 중앙부처 28개 기관과 96개 사항을 협의했고, 토지보상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항공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은 시장 공약사업이자 역점시책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물이며, 경남도․진주시와 함께 국토부 등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국회에 국가산업단지 승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해 온 성과”라며 “경남도 및 사업시행자인 LH와 협력하여 낙후된 서부경남의 부흥에 우리시의 항공산업 기반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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