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과 내빈들이 26일 열린 창원보건소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신청사 준공식을 26일 오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는 ‘문화예술특별시 선포1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립예술단의 감동의 무대가 식전행사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건립된 창원보건소 신청사는 연면적 6516.42㎡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사업비 132억 원이 투입돼 2년여 만에 완공됐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용자 편리성을 높이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시설과 의료장비 기능을 한층 더 보강했으며, 특히 문화․힐링공간을 확보해 시민의 편의를 더했다.
창원보건소 신청사는 민원실을 비롯한 진료실, 각종 검사실, 방사선실, 모자보건실, 결핵관리실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보건소 내로 이전했다.
또 북 카페 및 아름다운 정원과 87면의 확대된 주차공간, 옥상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갖췄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뤄갈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계일류문화와 보건복지로 좋은 환경에서 건강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시의 틀을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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