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대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억 1천 6백만 원이 증액된 7억 9천 6백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전주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을 2019년까지 30.0%로 확대, 수시 선발비율을 90.0%까지 확대했다.
또 기존 사업에서 진행하였던 사업 외에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중학교자유학기제를 지원했다.
특히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진로전문가가 직접 상담해주는 ‘함께하는 진로상담실’ 운영 등이 이번 사업의 중점 사업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호준 입학처장은 “그동안 지역의 사립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며, “지역에서 진로교육 및 진학교육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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