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공고를 방문한 영진전문대 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와 재학생들이 드론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드론 대중화와 핵심인력 양성사업을 펼치고 있는 영진전문대는 지난 11일 대구 경북공고 축제장에서 드론 시연회와 전시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와 재학생 등 10여 명은 이날 부스에서 고교생들에게 비행 시뮬레이터 시연과 드론 조종 체험, 드론 관련 산업 동향과 뉴스, 계열에서 개설·운영 중인 드론 관련 ‘항공전자정비반’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석 계열부장은 “고교생들이 드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갔는데, 학생들이 체험을 해보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과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편의 서비스용 스마트드론 활용기술기반구축’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돼 일반인과 대학생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 제어 프로그래밍 및 제작’ 무료교육은 드론의 비행 원리, 제어 프로그래밍 작성과 이 프로그램을 드론에 정착하고 드론을 띄우는 실습을 하며, 오는 19일에도 이 대학 공학관에서 열리는 교육에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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