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고래를 소재로한 그림전시가 울산 고래연구센터 전시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고래연구센터(울산시 소재)는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공동으로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고래연구센터 전시관에서 ‘고래의 꿈’을 주제로 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작가 2인과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전공자로 구성된 청년 작가 7명이 참여해 ‘고래의 재미난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은 14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래연구센터는 지난 20여년 간 우리나라 고래 연구를 수행한 연구기관으로 미술전시로 일반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호기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래류 포스터 등 관련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민 고래연구센터장은 “본 전시회의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고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고래 연구를 위한 인프라 확산의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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