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재)누리문화재단으로부터 쌀 20여 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광주 관내학교 중 다문화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인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누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들어 광주도 다문화학생이 많이 늘고 있어 우리 재단에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할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약소하지만 다문화학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리문화재단은 매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장학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년째 우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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