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시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발전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1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류기철 위원장을 비롯한 시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발전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정현황 설명, 분과별 활동성과 등 공유, 주요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교통 접근성 강화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 ▲첨단사업과 대학 유치 등 세종시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6개 분과위원회 활동성과 공유와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갖고 행복도시건설 과정에 시민의 주도적인 참여가 보다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운영 규정 제정(안), 시민위원 시책제안 발표대회 계획(안) 등 위원회 운영 내실화 방안을 심의했다.
세종시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는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신도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 시민위원 75명으로 구성돼 ▲도로교통 ▲주민참여 ▲공공시설물 ▲문화예술 등 6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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