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은 19일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유권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용덕 중앙선관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과 직원, 선거 유공자, 일반 유권자 등 1,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은 선관위 서포터즈와 유권자 합창단 공연, 중앙선관위 위원장 기념사, 선거 유공자 포상, ‘민주주의 선거 70년의 길’ 영상 상영, 홍보대사 윤주상·정애리 토크강연, ‘휴먼 스토리 위대한 한 표’ 다큐 상영, 그리고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유권자의 날은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2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선관위는 매년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지정하고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수상 대상자는 선거와 주권 의식 제고에 기여하거나 공적이 있는 유공자, 선거에 관한 참여의식을 높여 민주정치 발전에 힘쓴 이들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무학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있도록 소주 ‘좋은데이’ 1천만 병 보조상표에 ‘함께할수록 아름다운 선거,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문구를 담아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좋은데이 공식 SNS 채널에 5월 4일과 5일 사전투표와 5월 9일 선거일에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무학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뿐만 아니라 지난 국회의원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에서도 유권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며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또 매년 3월 ‘3.15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적 사건인 민주화 항쟁 3.15의거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자유, 민주, 정의를 기본으로 한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며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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