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설립된 범정부 차원의 협의회로, 시장·시의장·교육감·경찰청장 등 총 30명의 유관 기관·단체장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시민명예경찰,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 300여명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범죄예방체계 구축, 젠더폭력 근절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전화 금융사기 근절 등 대구지역 치안확립을 위한 협력 추진사항이 논의됐다.
이어 지역치안과 관련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순서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치안발전 소통토크’가 이어졌으며 시장과 시의장, 교육감, 청장이 무대에 앉아 시민들의 치안관련 질문·건의 사항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새 정부의 치안철학에 맞춰 지역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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