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우종천)와 창원시 관내 16개 농. 축협(의장 동창원농협 조합장 황성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와 함께 30일 창원시 늘 푸른 전당에서 창원시 거주 부부를 대상으로 ‘제1회 농협 한마음 부부가요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이영선 창원시 여성협의회회장 등 내빈과 600여 창원시민이 참석했다.
창원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16개 부부가수들의 열창이 펼쳐졌다.
영광의 우승은 마산농협을 대표해 출전한 안 모 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65인치 TV가 주어졌다.
그 밖에 16개 출전부부들에게 농산물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우종천 지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가 지향하는 건강한 가정과 부부화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부동반 가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양성평등과 부부화목을 위해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 본 행사가 부부간 화목을 증가시켜 가정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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