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소프라노 양주은 트럼보니스트 신강건 듀오 콘서트가 9일 오후 7시 30분 한밭대학교 문화예술관 하모니홀에서 펼쳐진다.
소프라노 양주은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서 소프라노로 활동하고 있으며, 우아하고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그녀의 노래는 청중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진솔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한다.
세종 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등 전 세계 약 50여 개국에서의 공연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청중과 호흡하는 음악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트럼보니스트 신강건은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트롬보니스트로 호소력 있고 진실하게, 그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연주는 청중들이 스스로 귀를 기울이며 음악 속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한 숨의 호흡조차 멜로디로 표현해내며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한없이 부드러운 소리로 청중들에게 찾아가는 음악가로 자리매김 중이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에서 트럼본 수석이자 솔리스트로서 해마다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으로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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