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 대표관광지의 하나인 돝섬유원지(마산합포구 돝섬1길 275)에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갖춘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 준공식을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돝섬은 국내 최초 해상유원지로 알려지면서 최근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음료나 휴식공간 부족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종합관광안내센터 준공이 창원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곳으로 기대하고 있다.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연면적 473㎡, 건축면적 436㎡,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3월 말 완공됐다. 준공식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종합관광안내센터’는 1층에 승선대기실, 편의점,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2층은 휴게음식점이 입점해 마창대교와 확 트인 마산만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관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돝섬유원지 내 종합관광안내센터의 건립으로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앞으로 관광안내는 물론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하게 되어 우리시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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