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여민락콘서트’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진행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6월 공연을 ㈜우석건설의 후원으로 오는 21일 저녁 7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 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의 편안한 해설과 함께 뉴 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현악 그룹 ‘카메라타S’가 현악 앙상블의 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60분의 공연시간 동안 ‘바르톡-루마니아 댄스’, ‘치마로사-오보에 협주곡’, ‘비발디-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등을 연주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좌석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다만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은 사전 문의하면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 공연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문화메세나 사업으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민락콘서트는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이 쉽지 않은 주부 등 여성 타겟을 고려해 오전 시간대에 진행해왔다”며“6월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해 무대도 야외로 옮기고, 시간대도 저녁 7시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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