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월 21일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평가대상 44개 기관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8일 책임운영기관 미래전략 워크숍(충남 보령)에서 수상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장중심’, ‘미래대비’를 기관운영의 대표 전략으로 설정하고 수산분야 핵심기술 연구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 ‘동해에서 사라진 명태의 완전양식 기술 개발’,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양식 성공’, ‘청소년의 입맛에 맞춘 비린내 제거 수산식품 개발’ 그리고 수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수산현장 119 운영’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대외적으로 다양한 전문가 및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성과의 개방을 통해 개발된 수산기술의 실용화에 힘써 왔으며, 대내적으로는 기관 운영체계를 개선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과 어업인을 위해 식량자원의 확보와 수산의 미래산업화를 위해 앞장서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산연구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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