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집 안에 화재 및 가스누출 감지센서와 응급호출버튼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단말기를 통해 소방서와 노인복지관 소속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전달돼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 28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강수영 의왕시 사회복지과장은 “요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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