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있어 내집같이 편안하고 니들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의 ‘나들가게’는 점포면적 165㎡ 미만인 골목슈퍼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와 위탁기관인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함께 3년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한다.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점주역량강화, 지역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며, 대형유통업체, 기업형 편의점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나들가게를 지원한다.
올해 참여점포 모집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정한 창원시 소재 나들가게 점포 및 신규가입점포를 대상으로 모델숍 지원 4개소, 숍인숍지원 2개소, 경영개선 239개소 등 3개분야 사업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나들가게 점주와는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오후 2시 의창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으로 가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나들가게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및 신청절차 및 향후 일정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국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나들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나들가게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와 원시 상권활성화재단 나들가게 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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