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캡쳐
14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3회에서 도지한은 현수와 그의 엄마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얘기를 하고 있을 때 현수와 엄마가 도움을 청하며 파출소로 달려왔다.
현수 엄마는 “우리 현수 좀 살려달라. 그 인간이 우리 여기 온 걸 알면 죽이려고 할거에요. 당신들은 그 사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를 거에요”라며 임수향에게 매달렸다.
가정폭력에서 탈출하고 싶었지만 아들 때문에 차마 이혼할 수 없었던 현수 엄마는 절망적인 상태였다.
임수향은 자신의 일이 잘 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좀 그렇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