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15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ㆍ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일)와 공동으로 ‘맞춤형 수출 스킬-업(Skill-Up) 교육 및 1대1 수출컨설팅’<사진>을 개강했다.
이날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수출 스킬-업(Skill-Up) 교육 및 1대1 수출컨설팅 첫 강의에는 사전 수강 신청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담당자 1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무역협회 전문강사로부터 바이어 발굴 방법 등 해외 수출을 위한 지식을 습득했다.
수강자 김태현(㈜대호아이앤티)씨는 “기존 제품의 해외 수출을 준비하기에 앞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받기 위해 수강을 신청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수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수출 스킬-업(Skill-Up) 교육 및 1대1 수출컨설팅은 생활용품ㆍ의료기기ㆍ자동차부품ㆍ전기전자기기ㆍ금형 등 5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전문 교육과 1대1 컨설팅 그리고 수출지원유관기관 연계의 3단계로 지원된다.
수출 전문 교육은 바이어 발굴ㆍ해외 인증ㆍ통관과 물류ㆍ온라인마케팅ㆍ환율리스크 등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한다.
1대1 컨설팅은 수출 전문 컨설턴트가 매주 1회 참여 기업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수출지원유관기관 연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지원 전문기관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맞춤형 수출 스킬-업(Skill-Up) 교육 및 1대1 수출컨설팅 사업비 전액을 지원, 우수 중소기업 육성과 발굴을 돕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6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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