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횡성숲체원과 국립산림치유원이 29일 한국골프대·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사장 윤영균)이 29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한국골프대(총장 송충석)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체육인들의 정서함양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심신 유지 및 숲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원희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체육인들을 비롯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립산림치유원도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최완규)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 활성화 및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직원의 산림치유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강사 활용 등 인적·물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올 상반기 대구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2017 행복학교 에듀힐링’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또 내달부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경상북도 교원을 대상으로 ‘포레스트 에듀힐링’ 산림치유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원은 양 기관으로부터 특수 분야(산림치유)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직무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계기로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 대상 산림복지 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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