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창원, 합천, 창녕에서 지역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교육’<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사회의 고령·영세·여성화로 인한 농업인의 일손부족 및 영농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 대행면적 8만ha, 무인헬기 방제사업 3만5,000ha, 벼 직파재배 800ha로 각각 확대하는 것과 함께 영농현장에서 드론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과 직파재배 확대계획에 대한 설명 및 365영농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경남농협 이성환 부본부장은 “농촌사회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은행사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남 도내 70개의 농기계은행사업 운영 농협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기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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