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2일 서울 강서초등학교(교장 하순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포티 옐로우카펫`을 설치했다.
`포티`는 에어포트(Airport)와 세이프티(Safety)를 상징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캐릭터이고 `옐로우카펫`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대표 이양희)가 고안한 교통안전시설로 스쿨존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 및 태양광 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옐로우카펫을 설치하게 되면 어린이들은 안전한 위치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들은 안전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공사는 공항 인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이번 강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김포공항 인근지역(서울 강서·양천·구로, 경기 부천·김포, 인천 계양) 초등학교에 15개의 옐로우카펫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성일환 사장은 “한국공항공사는 지역사회와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책임 선도기업”이라며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 실현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사회공헌혁신센터를 설립해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인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은 물론 소공인 자활 지원사업, 스포츠 사회공헌사업, 푸른등대 장학금 지원, 지역 녹색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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