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반입 금지 물품.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인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여객이 약 68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하계성수기(’16.7.16~8.15)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이다. 일평균 여객 예측치는 18만4,834명으로 역대 동·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8월 13일에는 일일 여객이 20만4,500명으로 역대 최다치(20만4,500명)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일일 출발 여객 또한 7월 29일(10만5,331명) 역대 최다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이번 하계 성수기 중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 13일(10만8,548명)로 예상된다.
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하계성수기에는 역대 일일 최다 여객을 비롯해 기록적인 이용객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롭게 단장을 마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약 2천여 대의 고해상도 CCTV와 각종 모니터링·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항공기 운항, 여객흐름, 시설물의 작동상태 등을 한눈에 파악해 문제가 발생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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