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달성문화재단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 간 사문진 나루터에서 펼쳐지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예술감독 금난새가 지휘하는 100인 피아니스트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적 피아노 축제로 도약 중인 ‘2017 달성 100대 피아노’는 2012년부터 매년 사문진 피아노 축제를 빛내 온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혁신적 변화를 위해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서울예술고등학교장으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첫째 날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트럼페터 안희찬, 앙상블 클라비어, 바리톤 김동규의 공연과 사회로 축제를 열어간다. 둘째 날은 금난새와 함께하는 100인 피아니스트,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사문진 피아노 축제를 완성시킨다.
접수기간은 7월21일~ 8월 21일이며, 오디션은 8월 27일 오후 3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이다. 대상은 대학생 이상 피아노 및 작곡 전공자만 가능하며, 오디션 방법은 자유곡 1곡과 초견 테스트를 병행한다. 제출서류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