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대학과의 연계를 본격화, 강좌수를 더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은 학교 내의 소수선택과목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학교 간 협력교육과정이 활성화돼 학교 내의 교사만으로는 학생들의 넘쳐 나는 교과, 강좌 개설 요청을 모두 소화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역 대학의 우수한 전문가들과 교육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현재도 개별 학교의 필요에 따라 고등학교에서 야간이나 주말에 대학의 강사, 교수가 수업을 맡아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올 2학기부터는 교육청 차원에서 이 사업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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