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관계자 간담회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에서 펼쳐지는 ‘제13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에 7개 종목에 2500명의 선수단,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18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창원시체육회, 창원중부경찰서, 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시의 대회 종합지원계획 및 유관기관의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유관기관의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창원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대회관계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안전사고 방지 등 모든 분야에서 관계기관과 협조체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두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전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화합의 제전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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