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9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추락재해예방 점검의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만석)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19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추락재해예방 점검의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건설업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기존 안전점검의날 행사에 테마형 ‘4·4·4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추가해 연중 건설현장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작업 전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테마형 ‘4·4·4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의 일환으로 부산북부지역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고용부, 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을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안전모 등을 배포했다. 또한 추락사고 예방 안전점검표를 배포하며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후 부산북부 건설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의에서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정보를 교류했다.
김병진 본부장은 “건설업 사망사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추락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기본안전수칙 준수와 작업 전 안전점검 실시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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