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0일 ‘하반기 同心 경영전략회의’를 가지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20일 경남 관내 지부장, 지점장 등 사무소장 70여명과 함께 ‘하반기 同心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출범한 K뱅크와 이달 말 출범을 앞둔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거센 도전과, 조선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 등 녹록치 않은 영업여건을 극복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전략과 지혜를 함께 모은 자리였다.
농협은행은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변화에 따라 지난해 출시된 ‘올원뱅크’(2017년 6월 기준 가입자 수 85만명)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비대면채널 거래상품의 다양화와 접근성 개선도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마케팅 MVP’ 직원에 대한 시상과 ‘상반기 사업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하여, 일선영업점과 직원을 격려하는 기회도 됐다.
한편, 김석균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취임 후 줄곧 현장을 중요시 하는 ‘현장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 마케팅을 위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고, 리스크는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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