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현장>
진천군은 지난 19일 20년 만의 집중호우로 주택과 축사 등이 파손되는 등 35억 5천만원에 달하는 폭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진천선수촌 임직원은 지장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들은 고압 살수 차량 및 고압 호스 등 중장비를 동원하여 쓰러진 가옥을 복구하고, 축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복구 현장에서 만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선수촌 임직원들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인수 진천선수촌운영단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천군 주민분들의 피해를 함께 이겨내고자 직접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선수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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