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재배농장 버섯향’은 지난 2015년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글로벌 보조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제로타리 본부로부터 8만2500불을 지원받아 세워졌다.
약 9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의 직업개발 및 고용증대를 위한 버섯재배농장실 70평과 주차장 30평, 버섯재배에 필요한 설비 일체가 갖춰진 버섯재배농장은 이날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됐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버섯재배농장에서 일할 장애인 직업훈련생을 선정하여 버섯재배 기술 교육 및 종사자 양성과정 통해 전문기술과 직무수행 능력을 습득시키고 향후 판로개척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창출의 발판이 되어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 줄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적 편견과 열악한 환경으로 자립이 어려운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기회 제공과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버섯농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되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의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버섯재배농장 설치에 앞장 선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강호인 총무와 박명국 국제교류위원장에게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기리며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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