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디지털 셀프뱅크를 체험하고 있는 고객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롯데금융센터에 스마트 ATM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셀프뱅크’를 입점시켰다.
부산은행은 이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광복점 및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 등 총 9곳에서 디지털 셀프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디지털 셀프뱅크’는 스마트 ATM을 통해 은행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로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지정맥 인증’과 ‘영상통화’ 기술을 도입했다.
디지털 셀프뱅크를 이용하면 입출금, 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 업무와 통장 개설, 예·적금 신규,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등 다양한 업무를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300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을 무서류로 제2금융권 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디지털 셀프뱅크’ 운영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30~오후 8:00까지 (휴일은 오후 9:00까지)다. 롯데금융센터와 연계해 은행, 카드, 보험,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직무대행은 “디지텔 셀프뱅크는 썸뱅크와 함께 BNK금융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부산은행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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