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아일랜드 앤트림에 거주하는 고양이 ‘사샤’의 나이는 올해로 31세다. 사람 나이로 치면 무려 141세다. 그야말로 100세 넘게 장수하고 있는 초고령 고양이인 셈이다.
최근 코에 생긴 종양을 무사히 제거한 ‘사샤’를 돌보고 있는 주인인 베스 오닐은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 같다”면서 “조만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고양이’로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령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고양이는 미 텍사스주에 거주했던 ‘톰’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였으며, 나이는 30세였다. ‘톰’은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