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북구 보건소는 6권역 6개반 2인1조, 12명과 자체방역 2개반 2인1조 4명을 편성하고 침수지역 500여 가구를 방문해 방역에 나섰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물은 끓인 후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칼·도마는 소독하고 조리 도구는 분리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조만호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는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침수지역 위주로 기존 소독완료가구에도 재소독을 실시, 읍면동 소독약품 지원, 수해지역 종합병원 의료봉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방역을 원하는 주민은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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