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동대학교 간호사 및 바리스타 진로·직업 체험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내달 1∼3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4차례에 걸쳐 학생과 학부모 등 80명을 대상으로 ‘동의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탐색 활동을 하며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의대학교에서 ‘호텔리어 체험’, ‘드론촬영 및 영상편집 체험’, ‘한의사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에 대해 체험활동을 한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동주대학교와 연계하여 치위생과, 제과제빵 진로·직업탐색 및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경 학부모지원관은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학생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자녀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학부모지원센터는 주말을 이용해 지난 5월 부산경상대학교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6월 대동대학교와 ‘간호사 및 바리스타 진로 체험활동’을 각각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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