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으로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 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3개 부문(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과 기존 설치 광고물 1개 부문(사진작품)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9월11~12일 2일간에 거쳐 받는다.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사업장 소재지)가 경북도 내에 있는 성인, 대학(원)생, 초등학생 및 도내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의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심사는 옥외광고분야 전문가 등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조화성, 독창성, 실효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31점(도지사상 15, 협회장상 4, 교육감상 2, 교육장상 10)의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경북도청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2017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지난해 경북도 출품작인 ’행복을 파는 서점‘이 최고의 간판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작품은 오는 9월2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는 같은달 20~22일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경북도옥외광고협회와 경북도 건축디자인과로 연락하면 된다.
도 이재윤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기고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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