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조감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가 부산 대표 도서관이 될 ‘부산 도서관’건립을 앞두고 세부과제와 운영 방침 마련에 분주하다.
부산시는 부산도서관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고 8월 사하구 덕포동의 수도계량기검사센터 건물철거, 올 11월 도서관이 착공되는 점을 감안해 2019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단계별, 분야별 세부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 신축 등 하드웨어와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도서관 운영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부산도서관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도서관 건립 및 개관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300억원(건립비 253, 개관준비 47)을 우선 확보하고 2019년 개관준비를 위한 예산 92억원이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건립비 474억원과 별도로 개관준비 예산은 약 139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의 운영방침은 ▲부산시 도서관의 거점역할을 담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