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달 23일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부평2동과 부평6동에 3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2일 부평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부평6동 주민센터에서도 수해로 시름에 잠겨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 쉬는 최상의 첨단 진료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많은 관심을 보여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대범 부평2동장과 조권행 부평6동장은 “지역민의 어려움 해결에 힘을 보태 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빠른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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