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시티타워.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지역내에 어떤 건물들이 계획·신축되고 있는지를 조회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PC 및 모바일을 활용해 지난 2일부터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IFEZ의 경관 및 건축위원회 개최시 접수된 3차원 공간 정보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영종 등 3개 지역의 총 122건에 달한다.
열람방법은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http://3dgis.ifez.go.kr)로 들어가 테마/경관 및 건축심의업무지원/해당필지 조회이며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라시티타워의 모습 등도 미리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볼 수 있다.
3차원 모델링 자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구축돼 서비스돼 온 것으로 IFEZ의 발전상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의 GIS 기술을 활용, 한 번의 클릭으로 조회 할 수 있어 투자유치 및 홍보 업무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3차원 웹서비스를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는 IFEZ 지역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전 세계(2017.7말 기준 47개국 2만4,000명 이용) 어디에서나 PC 및 모바일기기를 이용, 열람·조회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모범 및 공간정보업무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담당자는 “현재 완공되지 않은 건물을 3차원으로 미리 볼 수 있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의 3D, 2D, 항공-VR, 경관·건축 3차원시뮬레이션 등 공간정보융합자료의 최신성을 유지, IFEZ의 투자유치와 홍보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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