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채용 분야는 사회복지, 가축방역 및 재난안전 등 생활안전, 소방 등이며 올해 당초 채용 예정 인원인 1015명(일반·연구직 854, 소방직 161)보다 14.2% 증가한 1159명(일반·연구직 959, 소방직 200)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8일 추가 시험 계획 공고를 통해 하반기 추가로 선발할 인원은, 7급 3명(수의), 8 ·9급 102명(일반행정 등 8개 직류) 등 9개 직류 105명으로, 수의 3명, 일반행정 56명, 지방세 1명, 사회복지 28명, 일반전기 1명, 산림자원 2명, 간호 2명, 일반토목 7명, 건축 5명 등이 포함됐다.이와는 별도로 소방공무원도 하반기에 39명 추가 모집이 예정돼 있다.
일반행정 직류 등 8·9급(102명)은 공개경쟁 임용방식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하고, 수의7급(3명)은 가축전염병 전담인력으로 충원의 시급성을 고려, 수의사 자격증을 소지한 응시자의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8·9급 원서접수는 오는 10월20~26일, 필기시험은 12월16일, 면접시험은 내년 2월20 ·21일 양일 간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2일 발표 예정이다. 별도 경력경쟁 시험으로 치러지는 수의7급은 9월 중 원서접수를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추가 선발에서도 균형 인사를 위한 양성평등 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직렬에서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구분 모집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홈페이지(http://www.daegu.go.kr) ‘시험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추가 채용이 대구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별도로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채용은 이번 신규 증원 인원 39명과 상반기 미채용 인원 12명을 포함해 51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며, 8월 중 공고를 거쳐 10월 28일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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