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호주 빅토리아의 애완 미용사인 캘리 로리다스가 최근 고양이들을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보기 좋은 가짜 네일을 선보여서 화제다. 고양이의 발톱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아크릴 네일이 바로 그것이다.
색상도 40가지로 다양하며, 한 번 붙이면 6~8주 동안 유지된다. 보기에도 예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가구를 긁어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캘리의 스크래치&스니프 애완동물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로리다스는 “시술시 고양이들에게 진정제 같은 것을 투여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간편하며 편리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네 발 모두에 붙였을 때 35호주달러(약 3만 원)다. 출처 <해럴드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