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 모습. 사진 맨 왼쪽이 김성훈 도의원.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1)은 지난 15일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PEACE ROAD 2017’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해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했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코리아 2017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경남도의회 광장일원에서 열렸다.
박완수 국회의원과 박동식 도의회 의장,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 박판도 이승일 경남공동실행위원장, 이성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한영애 교육위원장, 경남도내 언론사대표, 자전거동호회와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가 주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남교육청, 창원일보, KBS창원, MBC경남 등이 후원했다.
행사는 종주기 전달식, 격려사와 환영사, 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훈 경남도의원은 “광복72주년을 맞아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순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 통일실현과 세계평화 증진을 위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가 경남에서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주 임진각 종주완료 때 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제안된 ‘국제평화고속도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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