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엽 소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종합병원이 장수사회 최대의 적인 치매와의 전쟁에 나서 주목된다.
온종합병원은 최근 병원 증축과 더불어 대규모 치매안심병동을 개설했다.
중증치매 환자들을 위한 재활요양병원 내 치매전용병동을 확보해 환자 돌보기에 지친 치매환자 가족들을 적극 돕기로 했다.
인구의 고령화가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치매, 치매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법한 생각이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중증치매환자의 치료비를 건강보험 의료비의 10%만 부담하게 된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치매 국가책임제’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치매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충,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관리를 확대하는 등 올 하반기부터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온종합병원도 이와 함께 치매안심 병동을 개소했다. 온종합병원의 치매안심 병동은 정신건강 센터와 병동의 연계시스템으로 인해 현재 목표로 하는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발 빠르게 구축했다.
24시간 안심케어 서비스를 만들어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병동을 개소했다.
정신건강 센터의 김상엽 소장과 이수진 과장의 집중 상담치료와 함께 신경과 하상욱 과장의 약물치료도 병행해 치매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과 치료가 함께 병행한다.
요양병원이 아닌 부산 최초로 종합병원 내에 치매안심 병동이 자리 잡아 치매치료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 대한 진료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많은 보호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온종합병원 정신건강 센터 김상엽 소장은 “치매란 두려운 병이다. 가족과 자기 자신을 모두 힘들게 하는 병이다. 때문에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온종합병원의 치매안심 병동은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병동으로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맞길 수 있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종합병원은 올해 12월에 완공 예정인 온요양병원 개설과 더불어 더욱 효과적인 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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