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사)한국새농민경상남도회(이하 경남새농민회, 회장 권현갑)는 18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017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도근 사천시장, 이구환 본부장, 농협 시군지부장 및 조합장, 이성희 한국새농민중앙회장과 새농민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새농민회는‘자립하는 농업인, 과학하는 농업인, 협동하는 농업인’을 새농민상(像)으로 하는 농업인단체로서, 회원 간의 단결도모와 농업정보를 교환하는 한마음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경남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역농업발전과 경남새농민회의 발전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우수회원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농협중앙회장 및 경남농협 본부장 표창 전달도 있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 22부부와 ‘새농민상 본상’수상자 4부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여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환영과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남새농민회는 사천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새농민회원들이 모금한 사천시 인재육성기금 2백만원을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권현갑 회장은 “농업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경남새농민회가 중심이 되어 신농업기술 개발 및 교류활성화를 통해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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